2026년 2월 19일 업데이트:
최근까지도 댓글 달아주신 분들껜 감사하나 개인적으로 자주 떠올리고 싶진 않은 기억인점, 이 일 이후 개인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 발길을 아예 끊은점 (앞으로도 업계가 많이 바뀌지 않으면 절대 안갈것 같습니다) 등을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댓글을 닫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비자 입장에서 제 의견을 짦게, 담백하게 말씀드리자면, 오프라인에서 피팅 해보고 직구로 사는 일이 많아 피팅 자체를 못하게 한다는건, 피팅만 해보고 구매하지 않은 고객들 다수가 직구를 했다는 증거가 있어야 조금이나마 성립되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댓글은 닫으나 게시글은 계속 유지할 예정입니다. 제가 겪었던 일이 몇개월, 몇년이 지나든 없던 일이 되는것은 아니고, 단순 감정적 고발 형식보단 조금이나마 하키를 하는 국내 소비자들이 장비를 고르는데 있어서 여건이 좋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남겨둡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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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판이라 조심스러웠지만, 이런 일은 그냥 넘기고 싶지 않았습니다.
골리 스케이트 새로 맞추려고 한국항공대 근처에 있는 CCM 하키 공식 매장에 오늘 방문했는데, 처음 보는 직원분이 스케이트 끈 조이는 걸 제지해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정확한 워딩은 '무리하게 스케이트끈을 당기지 말아달라' 였습니다. 황당했습니다 예전에도 같은 방식으로 착용감 확인해왔고, 문제 된 적은 없었거든요. '무리하게'가 어느정도인지도 물어봤는데 제대로된 대답을 못들었습니다.
말투도 살짝 날카롭게 들려서 “내가 뭘 잘못한 건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피팅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결국 사이즈 판단도 못 하고 돌아왔고요.
혹시 저만 이런 경험이 있었던 걸까요?
요즘 방문하신 분들 중에 비슷한 상황 겪으신 분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혹시 몰라 당시 대화는 녹음해두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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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업데이트) 아래는 본문 이후, 추가로 알게 된 내용입니다.
최근 다른 매장의 사장님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이런 응대 방식이 특정 매장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어떤 곳은 진열된 장비를 직접 만져보는 것조차 제한된다고 하더군요. 한편으로는 진상 고객 때문에 고충을 겪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장비를 허락 없이 거칠게 다루거나, 무리한 요구를 반복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매장 측 입장도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됐습니다.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소비자까지도 ‘만져보지도 못하게 하는 환경’은 결국 장비 선택권을 제한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에서 실제 장비를 착용하거나 비교해볼 기회가 적은 만큼, 이런 부분은 조금씩이라도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